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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재무제표 보는법

재무제표 보는 법 8. PBR(주가 순자산비율)

by 다람쥐의쳇바퀴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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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의문 입니다. 오늘 배워볼 내용은 PBR(주가 순자산비율)입니다.

 

재무제표 공부

 

PBR이란?

 

PBR은 주가 순자산비율이며  주가와 1주를 비교하여 얼마만큼 자산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공식은 저번 시간에 배운 BPS(주가 순자산가치)을 활용합니다.

 10월 12일 자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55,800원이며, BPS는 48,326원입니다.

PBR의 공식은 = 주가/BPS

55,800(주가) / 48,326(BPS)를 대입해주시면 됩니다.


BPS가 한 주당 얼마만큼의 자산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알려드렸죠? 

PBR은 BPS를 단순히 비율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면 A라는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보유한 자산이 5,000원이면

BPS는 5,000원이 되고, PBR은 2배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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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이 중요한 이유

 

PBR이 중요한 이유는 EPS의 설명에서 전부 다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히 EPS를 비율적으로만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EPS나 PBR 둘 중 어느 것을 참고하셔도 괜찮습니다.

PBR은 1보다 낮을수록 좋습니다.

PBR이 중요한 이유는 PBR을 1 기준으로 [이론상] 회사가 망하더라도 투자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상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이유는 모든 재산을 다 청산한 금액을 주주에게 분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나,

실제 자산에는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 외에도 재고자산 등의 비유동 자산이 포함되어 있고,

[상법 제538조 (잔여재산의 분배)]에 따르면 채권자에게 우선 변제를 한 뒤 남은 잔여재산을 각 주주가 가진 주식의 수에 따라 주주에게 분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액을 회수하기는 어려운 부분 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PBR이 1 혹은 1보다 낮은 기업에 투자를 하셔야 투자금 회수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PBR이 낮은 기업에 투자를 할 경우 회사가 불안하여 주가가 폭락하고 혹여나 망하더라도 투자금을 일부라도 회수할 수 있으며,

주가가 올라 PBR이 1 이상 넘어가게 된다면 그것대로 매도를 해버리면 되니 투자할 때 PBR이 너무 높지 않은 기업 위주로 투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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